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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확진환자 심층역학조사에 총력

기사승인 2020.02.24  08: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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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 두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라북도는 이들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파악 등을 위한 심층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20일 김제에 거주하고 전주에 직장을 둔 28세 남성이 도내 두 번째(코로나19 113번) 확진환자로 판명된데 이어 21일 직장동료인 36세 남성이 도내 세 번째(코로나19 230번)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즉각대응팀을 꾸려 접촉자 동선 등을 면밀히 파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도내 세 번째 확진자는 현재 원광대병원 격리병실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내와 자녀 1명이 함께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돼 21일 17시에 검사를 진행한 결과 22일 00시 40분경 모두 음성으로 판명되었다.

또한, 도내 두 번째 환자의 직장동료 4명에 대한 검사 결과도 21일 자정쯤 모두 음성으로 결론났다.

도내 두 번째 환자의 가족인 조모, 부모, 동생 등 4명은 지난 20일 검사 결과 미결정으로 나와 22일 재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해외 여행을 다녀온 여성 2명에 대한 재검사 결과는 21일 16시경 모두 음성으로 판명되었다.

한편, 즉각대응팀은 확진자의 진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핸드폰 위치 추적, CCTV 분석 등으로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는 자가격리를 하고, 방문한 시설에 대해서는 철저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 가족이 거주하는 자택과 확진자가 근무하던 전주시의 건물 등에 대해서는 소독을 완료했다.

파악이 완료된 확진환자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진행하면서 1:1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2차례, 건강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전북도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지만 파악한 동선은 곧바로 도민에게 알려 혼란을 막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저작권자 © 데일리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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