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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선거…"인지도냐, 조직력이냐"

기사승인 2020.08.05  06: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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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선거에서 맞붙는 김성주, 이원택 국회의원(사진 왼쪽부터) /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김성주 의원(전주병)과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대결하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선거는 ‘인지도’와 ‘조직력’ 싸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지역 9명의 국회의원들은 도당위원장을 합의에 의한 ‘추대’를 추진했으나 무산되고 말았다. 더욱이 단독후보로 등록했던 이상직 의원이 중도에 후보를 사퇴하면서 전북도당이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일 후보를 다시 접수한 결과 재선인 김성주 의원(기호1번)과 초선인 이원택 의원(기호2번)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이번 선거는 김성주 의원의 ‘인지도’와 이원택 의원의 ‘조직력’ 싸움으로 예상된다.

특히 선거가 5~8일 온라인과 ARS로 치러지기 때문에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치 않아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승패의 관건이다.

먼저 ‘인지도’는 김성주 의원이 이원택 의원보다 앞설 것으로 보인다.

재선 의원인데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지냈고, 특히 정동영 전 의원과 총선에서 2차례 맞붙으면서 전국적 관심을 끌었다. 21대 총선에서 정동영 전 의원을 꺾은 기세가 만만치 않다.

후보들이 권리당원들을 만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없는 상황이어서 '인지도'가 권리당원 투표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그런 점에서 김 의원이 유리한 측면이 있다. 안호영, 윤준병 의원 등의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이원택 의원은 ‘조직력’에서 김성주 의원을 앞서고 있다. 이 의원은 전북도 대외협력국장과 정무부지사,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했다.

이 의원은 송하진 도지사의 선거를 2번 치르면서 전북 14개 시·군에 조직을 꾸린 당사자다. 이번 도당위원장 선거에서 그 힘이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택 의원이 비록 초선이지만 김성주 의원과의 대결이서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서 나온다.

특히 권리당원 투표율이 10%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조직력'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이 의원측은 보고 있다. 김윤덕, 이상직, 한병도, 신영대 의원 등의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당위원장 선거에는 전북지역 권리당원 8만여명과 전국대의원 800여명이 투표한다. 권리당원 50%, 전국대의원 50%를 합산해 당선자가 결정된다.

당선자는 9일 오후 2시 전주 그랜드힐스턴 5층 그랜드벨라홀에서 열리는 전라북도당 상무위원회 대회에서 발표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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