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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원로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전주-완주 통합’ 나서겠다

기사승인 2021.06.04  08: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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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민일보 = 권순재 기자

   
   

“오늘을 계기로 전주·완주 통합의 불씨가 새롭게 지펴졌다는 것을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에게 선포하고자 합니다.”

전주지역 각계각층 원로들이 3일 전주·완주통합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나서는 등 전주·완주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다른 시·군이 통합을 통해 발전을 거듭하는 사이 전북의 경우 과거 3차례에 걸쳐 통합에 실패하면서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이 추진협의회의 판단으로, 전주·완주의 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나섰다.

전주·완주통합추진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전주 라마다호텔에서 창립을 위한 임시총회를 갖고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자리에는 장명수 전 전북대·우석대 총장, 임승래 전 전북교육감, 이치백 전북향토문화연구원 회장을 비롯해 전주 원로 8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에 나선 신환철 교수(전 전북대 사회과학대학장)는 ‘전주·완주 통합 꼭 이루자’라는 주제로 청주·청원의 통합 사례와 함께, 부울경 메가시티 등 광역화 논의 및 전북이 처한 실정 등 전주·완주 통합 당위성을 설명했다.

신환철 교수는 특히 “광주시와 광산군은 광주직할시로, 대전시와 대덕군은 대전광역시로, 울주산시와 울주군은 울산광역시로 통합을 통해 광역시로 승격했다. 2014년 통합을 이룬 청주와 청원 역시 면적, 인구수 등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반면 전북은 과거 3차례에 걸친 통합 도전에 실패하면서 지방소멸의 위기를 맡고 있다. 완주 군민의 이해와 설득을 바탕으로 이번 통합 시도 만큼은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전주시의회 양영환 의원(동서학,서서학,평화1·2동)의 전주·완주 통합추진 5분발언 동영상 시청도 이뤄졌다. 당시 양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현재를 사는 우리와 우리를 이어갈 후대들을 위해 시·군이 통합하면 엄청난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나눌 수 있는 곳이 한 곳 남아있다. 바로 완주·전주다”며 주민주도 통합을 위한 전담팀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이날 추진협의회는 미래정책 시민토론회에 이어 총회에서 임시의장으로 참여인사 규합과 모임을 이끈 김병석 임시의장을 전주·완주통합추진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이사진을 선출하고, 각계를 대표하는 80여 명 공동대표와 고문 및 자문위원 인준을 처리했다.

김병석 신임 사무총장은 “전주·완주 통합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한 전라북도에 활력을 불어 넣는 기회이자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이날 채택한 전주·완주 통합추진건의안을 빠른 시일 내에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권순재 기자

전북도민일보 http://www.domin.co.kr

<저작권자 © 데일리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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