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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년] 전주시장은 누가..김승수 시장 3선도전 변수

기사승인 2021.06.08  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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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왼쪽부터 김승수 전주시장, 서윤근 전주시의회 의원, 엄윤상 변호사,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아랫쪽 왼쪽부터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 임정엽 전 완주군수, 조지훈 북경제통상진흥원장,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 뉴스1임충식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북 전주시장 선거 열기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직·간접적으로 출마의사를 내비친 입지자들의 물밑 행보가 본격화하면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공식 출마 선언을 한 후보까지 나오는 등 사실상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

현재까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현 김승수 시장을 비롯해 서윤근 전주시의원과 엄윤상 변호사,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 임정엽 전 완주군수, 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 등 8명(가나다 순)이다.

김 시장은 지난 7년 동안 안정적으로 시정을 운영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사태에 보인 선제적인 방역정책은 전국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다 착한임대운동과 재난기본소득, 해고 없는 도시 등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리더십이 돋보였다는 게 지역 내 여론이다.

활발한 시정활동을 펼쳐온 정의당 서윤근(우아1·2동, 호성동) 의원도 도전장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서 의원은 그동안 소외계층과 각종 차별철폐, 무분별한 개발행위 반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대통령비서실 행정심판 국선대리인을 맡고 있는 엄윤상 변호사(법무법인 드림)도 출마가 예상된다. 엄 변호사는 그 동안 다문화가족과 택시노조 등을 위한 법률자문을 맡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대 총선과 6·13 지방선거에서도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현직 공직자인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최훈 행정부지사도 시장출마 후보군으로 꼽힌다.

우 부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기획재정부 장기전략국장 등을 거쳐 지난 2019년 전북도 정무부지사로 임명됐다. 정치적 인맥이 넓고 행정경험이 풍부하며 소통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훈 행정부지사는 전북도청에서 기획관과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고, 행안부에서도 핵심 보직을 경험했다. 도정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폭넓은 친화력, 그리고 중앙의 인맥을 바탕으로 한 추진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전주시청 전경/뉴스1 DB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은 지난달 13일 전주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 전 행정관은 2011년 발족한 노무현재단 전북위원회 초대 사무처장을 지냈다. 당시 ‘상추’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다. 정치권에서 이중선은 몰라도 ‘상추’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이 전 행정관은 “젊은 패기로 시민들과 함께 다이나믹한 전주를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의 시장출마는 이미 오래전부터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졌다. 학생 운동을 하고 전주시의장, 경제통상진흥원장을 지낸 조 원장의 경쟁력이 만만치 않다는 게 지역 정치권의 중론이다. 특히 송하진 지사, 김승수 시장과 정치적으로 많은 인연을 맺고 있는데다 지역 내 높은 인지도도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임정엽 전 완주군수도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임 전 군수는 현재 민주당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총리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완주군수로서의 성공적인 평가와 전주시장, 전북도지사, 국회의원 출마 등으로 높아진 인지도가 최대의 강점으로 꼽힌다. 경쟁력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이 성사될지 여부가 변수다.

최대 관심사는 역시 김승수 시장의 3선 도전 여부다. 김 시장의 출마 여부는 내년 전주시장 선거의 판도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다.

하지만 김 시장은 현재까지 3선 출마와 관련한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김 시장은 앞서 “정치 구도의 유불리를 떠나 시대정신과 지역 발전의 비전에 가장 부응하는 길을 찾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지역정가를 중심으로 김 시장이 조만간 3선 출마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인 전주에서 누가 더불어민주당 공천장을 손에 쥐게 될지도 관심사다. 민주당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시민들이 본 선거보다 당내 경선에 더 관심을 가지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현재 예상 입지자만 8명에 달할 정도로 다자구도가 형성돼 있지만 정의당 서윤근 의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후보가 민주당 공천을 원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내 경선과정에서 치열할 경쟁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후보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과 정의당, 무소속 등 3파전으로 치러졌다. 현재까지 눈에 띄거나 거론되는 국민의힘 후보가 없는 상태인 만큼, 내년 6·1지방선거 역시 이 같은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과연 내년 선거에서 4년 간 전주시정을 책임질 시장이 누가 될 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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