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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청년 4명 목숨 앗아간 '불법좌회전 사고'…운전자 검찰 송치

기사승인 2021.07.30  07: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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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와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분께 전주시 산정동 안덕원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14톤 화물차와 벨로스터 승용차가 부딪혔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1.7.20/© 뉴스1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새벽시간대 불법좌회전을 하다가 청년 4명을 숨지게 한 화물차 기사가 검찰로 넘겨졌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위반 치사·치상 혐의로 구속된 A씨(61)를 29일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4시6분께 전주시 덕진구 산정동 동부대로 안덕원지하차도 인근에서 불법좌회전을 하는 과정에서 벨로스터 승용차와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벨로스터 승용차에 타고있던 운전자 B군(19)과 동승자 3명(남2·여1) 등 총 4명이 숨졌고, 조수석에 타고있던 C군(18)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쳤다.

사고 당시 B군이 운전한 승용차는 아중호수 방면에서 전주역 방향으로 직진 중이었으며, 불법좌회전 중이던 트럭의 적재함 모서리 부분을 들이받았다.

지난 20일 오전 4시5분께 전북 전주시 산정동 안덕원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좌회전하던 14톤 화물차(빨간색 표시)와 직진하 벨로스터 승용차(노란색 표시)가 부딪혔다.(전북경찰청 제공)2021.7.29/© 뉴스1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화물차 운전자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와 B군 모두 무면허나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결과 A씨는 차량 통행이 드문 새벽시간대, 우회전만 가능한 삼거리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350여m 떨어진 곳에 유턴구간이 있지만 거기까지 가지 않기 위해 불법좌회전을 감행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두 차량이 제한속도인 시속 60㎞를 준수했는지,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등 보다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위해 도로교통공단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피해의 정도가 매우 큰 만큼 종합적인 상황을 모두 고려해 송치했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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